어린이 한복,출시한 자라(ZARA)를 칭찬해 매년, 명절 때 아이들을 데리고 본가를 방문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요 개구장이 녀석들에게 어떻게 어린이 한복을 입혀,부모님께 선보일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저희 어릴 때는 그냥 부모님께서 입혀주시면,입혀주는대로 그냥 입고 신나게 나돌아다녔던 것 같은데요즘 애들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고요.자신의 마음에 드는 옷을 반드시 입어야만 외출을 하는 어린이도 있고,영화 겨울왕국이 한창 유행일때는,엘사 드레스를 반드시 입어야 어린이집을 등원하는 친구도 있다고들었습니다. ㄷㄷㄷ 어린이들의 이 엉뚱한 모습들에에 가끔 실소가 나오곤 합니다.그게 아이들 키우는 보람이기도 하겠지만요.어쨌든, 그렇다보니아침마다 무엇을 입고 외출할 것인가에 대해자녀들과 한창 토론과 실갱이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고더군다나 명절을 맞이하여, 부모님을 뵈러가거나 큰집에 차례를 지내러가시는 분들은 자녀분과 패션의 갭(?)을 극복하지 못하시는 경우가꽤 많이 있습니다.그렇다면 명절엔 어떨까요?전통적으로 명절 = 한복 이기는 하고,아이들이 한복입고 세배드리는 모습이 참 귀여워 보이긴 합니다만,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린이한복을 맞춰주는 것도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되는 일이고,또 입기 불편한 한복의 특성상, 아이들이 어린이 한복을 좋아하는 일도드물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연례행사로 나오는 자라(ZARA) 키즈의 어린이 생활 한복이올해도 나왔더라고요.자라에서 발매한 어린이한복은 한복 특유의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주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좀 더 입기 편하게제작된 것 같았습니다. 너무 예쁘죠 자수 디테일보세요이미 자라 공홈을 포함해 오프라인 등에서도 인기가 많아품절된 제품도 많다고는 하지만,올 명절은 이러한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어린이 한복을 입혀,부모님 댁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심쿵...너무 예쁜 옷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우리나라의 어린이 한복이 이렇게 예쁜 옷이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러울 정도더라고요. 여담이지만,저희 브라더코에도 가족행사가 있으신 분들이 종종가족티셔츠 제작 의뢰가 들어오곤 합니다. 이런 디자인도 너무 귀여운거 같죠? 하지만...이미 이런 디자인에 머리가 점령당한 저라는 녀석에게명절을 맞아 티셔츠 디자인을 해보라고 했으면, 아...이렇게 디자인되었을 것 같습니다.돈밖에 모르는 어른인 것이 참 속상합니다.현타가 오려하네요.ㅜㅜ어쨌든, 명절 잘 보내시고요.저희 브라더코도 명절 연휴에는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가질 예정입니다.그래도 카톡 상담은 가능하시니 언제든편하게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