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티셔츠 VS 브랜드무지티셔츠, 둘중 어떤걸로 단체티 만드는게 나을까? 안녕하세요.브라더코에서 단체티 파트를 맡고 있는 강팀장입니다.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맞춤티셔츠에 관한 정보를 찾다가 여기까지 오시게 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일단 먼저 말씀드릴 것은,단순하게 저렴한 맞춤티셔츠를 찾으시는 고객님이시라면,정중하게 다른 업체의 정보나 블로그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저희 브라더코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단체복 및 유니폼을 제작해온 업체로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지금까지 업계에서 인정 받아온 회사입니다.저희는 단순하게 저렴한 제품만을 판매하지는 않습니다.비록 단체복이나 유니폼, 맞춤티셔츠이지만고객님들께서 제품을 받아보시고 여느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셨을 때처럼 설레고 기다리는 마음이셨으면 좋겠습니다,그러한 마음으로 정성껏 제품을 제작하고, 퀄리티 뛰어난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저렴하기만한 제품은 되도록 취급하지 않으려 합니다.가성비라는 말 보다는 '가심비'에 맞는 맞춤티셔츠를 찾으시는 중이시라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 맞춤에 대하여 맞춤은 다른 말로 커스텀이라고도 합니다.사전을 찾아보면 '디자이너가 재가공한 것'이라고 되어 있죠.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맞춤정장을 생각해 봅시다.직접 경험해보지는 못했더라도, 영화라던지 각종 매체에서 맞춤 정장을 제작하는 모습을 한 번쯤은 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원단을 선택하고,고객의 몸의 형태에 따라 체촌을 하고,가봉을 합니다.고객님의 선호도에 따라 주머니의 위치나 카라 깃의 크기 등, 세부 사항을 정하고,수정을 한 후,재봉을 해 옷을 완성합니다. 사실 단순하게 말씀드렸지만, 이보다 훨씬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 바로 맞춤입니다.그래서, 정장 한 벌을 제대로 맞추려면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시간도 만만치 않게 필요한 것이죠.맞춤티셔츠는 다를까요?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원단을 정하고,몸의 사이즈를 모두 체촌한 후들어갈 인쇄를 선택하거나 디테일을 결정한 후원단을 자르고 봉재하여 완성해야 하겠죠.한 마디로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하는 것이 바로 이 '맞춤'이라는 과정입니다.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이 맞춤이라는 시스템이 점차 사장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비용과 시간'일 것입니다.예전처럼 정성과 시간을 들여 '커스텀'으로 제작하는 것 보다는 기성복이라는 시스템이 등장하고, 이 기성복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인 소비가 된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과거에는 체형이 모두 다르고 선호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은 기성복이라는 시스템이 무시당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많은 브랜드에서 사람들의 취향을 반영한 기성복들이 수도 없이 등장했고 그 결과 우리는 굳이 맞춤을 하지 않고도 몸에 딱 맞는, 취향에 맞는 옷을 구매해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훨씬 저렴한 가격으로요. 라떼는...맞춤티셔츠가 별로였어요 맞춤티셔츠도 똑같습니다.저희 브라더코가 처음 단체복을 접했을 때는 정말 티셔츠를 맞춤하는 일이 흔했습니다.하지만, 단체복으로 공급되는 맞춤티셔츠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죠. 일단 맞춤티셔츠를 제작한다고 하면, 최소 수백장 이상의 수량이어야만 제작이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인쇄도 당연히 나염인쇄만 가능했으며,대구의 원단 공장에서 옷을 만들어 서울로 올려보내는 시스템이었죠.옷의 형태를 수정하는 것 역시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만약 옷의 형태, 패턴, 핏을 수정하는 정도가 되려면수천장의 주문을 할 경우에만 가능했고, 이는 의류업체 중에서도 대기업에서만 제작이 가능한 규모였으니 말이죠.그래서, 소위 아재핏이나는 옷을 좋든 싫든 입을 수 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고, 단체복을 맞춤한다고 하면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때였습니다.이때 단체복이라는 것은 원래 핏도 예쁘지 않고, 원단도 좋지 않다는 편견까지 생겨버린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물론 이 맞춤티셔츠가 아직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과거에 비해 맞춤이라는 개념은 희미해지고, 맞춤티셔츠라고 하여도 규격화된 사이즈의 무지티셔츠로 제작되어 현재도 여러 단체복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성비가 중요하시다면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솔직히 시간이 지나며 단점이 많이 보완되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완전 못입을 퀄리티의 제품은 아니랍니다. 대안은? 브랜드무지티셔츠!그러면 이런 구시대 맞춤티셔츠의 대안은 뭐가 있을까요?저희 브라더코의 다른 업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저희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다른 업체들이 꾸준히 예전 방식을 고수할 때, 7~8년 전부터 수입 브랜드무지티셔츠를 이용한 단체복 제작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처음에는 고객님들의 항의도 적지 않았습니다.같은 흰색티인데, 왜 너희만 비싼거냐며 손가락질을 받기도 했었죠. 아무리 핏이 다르고 원단의 질이 좋다고 말씀드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태반이었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저희 브라더코의 브랜드무지티셔츠를 이용한 단체복이나 유니폼을 제작하신 고객님들이 많아지시고, 이 분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저희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그러면 브랜드무지티셔츠가 뭐길래 그렇게 좋다고 주구장창 말씀드리는 것일까요? 브랜드라고 해봤자, 단체복에서 쓰이는 무지티셔츠가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은 일상복과 단체복, 유니폼의 경계가 많이 허물어진 시대입니다.단체복이나 유니폼을 제작하시려고 검색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우리가 일상복으로 여름에 즐겨입었던 브랜드무지티셔츠들 거의 대부분이 바로 단체복의 맞춤티셔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브랜드의 예를 들어보자면,길단, 트리플에이, 프린트스타, 글리머, 챔피언, 아메리칸어패럴 등등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이 브랜드들은 사실 '프린터블웨어'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제품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티셔츠에 인쇄를 하는 것이 특별한 일로 여겨지겠지만, 서구권에서는 행사를 하거나 기념일이거나 할 경우 흔히 하는 것이 바로 티셔츠제작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는 브랜드무지티셔츠를 일상복으로 입고, 이 브랜드무지티셔츠에 인쇄를 하여 단체복이나 유니폼으로 입는 것이죠. 사실 외국에선 경계가 없다고하여도 무방할 정도입니다.우리나라의 경우도 점차 이러한 분위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특히 IT회사의 유니폼의 경우가 그러합니다.최근 업무때문에 네이버의 '라인게임즈'를 방문했었는데요, 담당자와 미팅을 기다리며 휴게실을 둘러봤습니다. 재미있게도, 테이블에 4~5명씩 앉아 담소를 나누기도하고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테이블마다 모두 다른 유니폼을 입고 계시더라고요. 모두가 팀명이나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새겨져있는 유니폼들이었습니다.딱보아도 수입브랜드무지티에 인쇄를 해 제작한 맞춤티셔츠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죠. 저희는 오랜 기간 봐왔기 때문에 실루엣만 보더라도 어디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거든요.어쨌든, 이렇게 브랜드무지티셔츠 제작이 적어도 회사들에서는 대세로 자리잡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브랜드무지티셔츠가 뭐가 그렇게 다른가요? 단체티 맞추셨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해가 편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아직 가지고 계시다면 그 옷과 비교를 해보시면서 이 글을 읽으셔도 좋습니다.올 여름, 무신사에서 무지티셔츠 판매1위를 했던 '프린트스타'를 예를 들어 설명드려보겠습니다.프린트스타는 일본브랜드입니다.그 전까지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수입브랜드무지티는 캐나다브랜드인 '길단'의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길단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길단 역시 뛰어난 프린터블웨어이지만, 핏의 부분이 약간은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최근 2~3년 동안은 오버핏이 대세인데 길단의 오버핏 제품들은 서양인들의 체형을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들이기 때문인데요, 오버핏의 느낌이라기보다는 박스티의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한 것이 바로 프린트스타의 제품들입니다.일본에서 제작한 제품답게 아시아인의 체형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트랜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입니다. 오버핏이라 하여도, 과하지 않은 핏을 제공하며 다양한 색상과 선호에 따라 원단의 다른 느낌을 즐기실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꽤 오랜동안 브랜드무지티셔츠로 인기를 끈 제품이죠.단체복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이 프린트스타를 이용해 맞춤티셔츠를 제작하게되면 고객님들이 선호하는 핏을 이용해 맞춤이 가능하고, 우수한 퀄리티도 보장이 되며,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소비자분들께 최상의 '가심비'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중봉재, 어깨선까지 들어간 목늘어남방지테잎, 튜블러 공법 등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수차 말씀드렸으니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단지 맞춤티셔츠 제작을 원하신다면 만족하실 만한 퀄리티를 충분히 드린다는 말씀은 꼭 하고 싶답니다.더 이상 유니폼이나 단체복입고 다녀도 챙피하지 않으시려면, 저희가 추천드리는 브랜드무지티셔츠로 맞춤티셔츠를 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가성비가 아닌 가심비를 선택해주신 분들이라면, 저희 브라더코에서 브랜드무지티셔츠로 맞춤티셔츠를 제작하시는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가까운 시일 내에 유니폼이나 단체복 제작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희의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채널을 알려드릴터이니, 이쪽으로 문의주시면, 용도에 맞는 가장 적합한 브랜드로 추천 도와드리겠습니다.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